인천시설공단 강화경기장이 강화도 지역 특성을 살린 천체관측체험을 오는 11일 운영한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천체관측체험은 올해 8월~10월 세차례 진행했으며, 오는 11일 오후 7시~9시 네 번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QR코드로 가능하며 20가족(보호자 포함 60명 내외)을 모집한다. 김종필 이사장은 “철처한 안전관리로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게 하겠다”며 “가을의 끝자락에서 아름다운 밤 하늘을 보며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인천시설공단 강화경기장(032-456-2304)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시는 인천 자활인을 위한 축제인 ‘2022년 제19회 인천지역 자활한마당’을 27일 인천남동근린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슬로건을 ‘인천의 꿈, 함께하는 자활’으로 정한 이번 자활한마당은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특히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뜻 깊은 행사로 자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갖고 자활사업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우기 위해 인천광역자활센터와 인천지역자활센터 협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11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공무원 등 관계자 1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올해는 2022년 자활사업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 외에, 인천지역 우수 자활생산품 박람회를 운영해 전시회 및 직접 체험하고 시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여자 한마당 및 문화공연에는 현숙, 최진희 등 초대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축사에서 “지역자활센터 및 광역자활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역량교육, 취․창업지원 및 기술경영 지도 등 지원체계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자활근로사업단을 발굴해 필요한 시민들게 더 두터운 공감복지 지원에 노력하겠다
인천지역 의료 인력과 병상이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국회의원(민주, 비례)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활동 의료 인력과 병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인천의 인구 1000명 당 의사 수는 1.77명, 간호사 수는 4.4명, 병상 수는 12.2개다. 인천의 의사‧간호사 등 의료 인력은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적고, 병상 수도 서울 다음으로 적다. 2022년 7월 기준 보건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인력은 의사 11만 2293명, 간호사 25만 584명으로 2018년 대비 의사 9.59%, 간호사 28.30% 상승했다. 병상은 2022년 72만 4270개로 2018년 대비 6.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인력은 증가 추세를 보이긴 하나 2022년 인구 천명당 간호사 수(4.85명)와 의사 수(2.18명)는 OECD 평균보다 낮았다. 병상은 14.0개로 OECD 평균(4.3개)의 3.3배였다. OECD 평균(2020녀)은 1000명 당 의사 3.7명, 간소하 9.7명, 병상 4.3개다. 1000명 당 의사 수는 서울 3.37명, 간호사 수는 광주가 각각 6.88명으로 가장 많았다. 병상 수도 광주가 27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기부자 모금프로그램인 인천 나눔리더에 215호로 가입했다. 지난 8월부터 인천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인천을 이끌어가는 100인의 나눔리더 캠페인’으로 모금회는 기부금을 모아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꿈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강 구청장의 나눔리더 가입을 축하드리며 ‘나눔리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부금이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 강화군이 민통선 지역의 중첩된 규제를 뚫고 정주여건 강화에 나섰다. 군은 접경지역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검문소를 통·폐합 이전하고 오는 3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검문소 통·폐합 이전사업은 해병대2사단과 협업을 통해 군이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민통선 4개 검문소를 2개 검문소로 통합하는 것이 뼈대다. 이번 사업으로 하점면 신봉리 검문소를 폐지하고, 현재 교동대교 검문소로 통합·이전된다. 또 송해면 당산리 검문소와 양사면 철산리 검문소는 폐지 후 평화전망대 입구 검문소를 신설해 통합 운영된다. 유천호 군수는 “민통선 지역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해 주신 군(軍) 당국에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 접경지역을 지키며 고통을 감내해온 군민의 입장에서 민통선의 합리적 조정과 함께 소외된 지역의 부족한 문화·관광 기반시설을 대폭 보강해 남부지역과 균형을 이루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 서구가 무인 운영 공영주차장 11곳 등을 연결해 관리하는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공영주차장이 점차 유료화되고 무인시스템 운영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객에게 신속한 응대와 효율적 주차장 관리를 위해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드경기장 내 구축된 통합관제센터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한다. 24시간 실시간으로 운영해 주차요금 정산, 안내 등 통합관리로 이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현재 24시간 무인 운영 주차장 11곳을 관제센테에 연결했으며 앞으로 신축 또는 유료전환 되는 공영주차장도 연결해 공영주차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관제 구축을 기반으로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 강화군이 오는 12월 15일까지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국가 암검진을 받은 군민을 대상으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 짝수 연도 출생자가 이벤트 기간 내 국가암검진을 받고, 강화군보건소에 암검진 수검을 증명하는 서류(건강검진확인서, 건강검진결과지)를 제출하면 선착순 700명에게 ‘도마 3종 세트’를 증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만 20세 이상은 자궁경부암 ▲만 40세 이상은 위암·유방암·간암(고위험군) ▲만 50세 이상은 대장암 ▲만 54~74세는 폐암(고위험군) 검진이 실시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가운데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자(직장가입자 월 보험료 11만 1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보험료 10만 4500원 이하)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며 “나와 가족의 소중한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암 검진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 서구는 가좌동 귀갓길 취약지역에 밤길을 밝게 비춰줄 ‘서로 행복한 안심귀갓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서로 행복한 안심귀갓길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서구의 노력 중 하나로 올해 인천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서부경찰서 협조를 받아 ‘가좌로96번길 낙원아파트’ 주변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곳에는 범죄예방환경설계인 셉테드 기법을 적용한 시설물이 설치됐으며 기존 CCTV가 설치된 2곳에 안전 로고젝터와 태양광 LED 비상벨 안내판이 설치됐다. 구는 로고젝터 문구와 시안을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하고 비상벨 안내판은 어두운 곳에서도 비상벨 위치를 파악하기 쉽게 제작했다. 위치 안내판은 큐브 형태로 제작해 여러 방향에서도 눈에 띄도록 설치했다. 또 서부서 협조로 신고 위치를 단순화해 위급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신고가 이뤄지도록 조치해 범죄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구는 오는 10월부터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의 모니터링과 자율방범대, 서부경찰서, 지구대의 순찰 강화를 통해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할 예정이며 추후 민·관·경 협력을 통해 대상지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취약지역에 대한 범죄예
인천 강화군이 오는 23․24일 ‘2022년도 강화문화재야행(夜行)’을 개최한다. 강화문화재야행은 강화읍 원도심 문화재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야간문화축제다. 축제는 23․24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강화읍 용흥궁 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별빛달빛 야행빛, 야행마차, AR고려궁지 체험, 성공회 강화성당 음악회, 강화 저잣거리,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고려의 밤을 즐길 수 있다. 23일 개막공연에는 지역주민과 강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칠선녀 성무, 가수 린, 장윤정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24일에는 초․중학교생이 참여하는 ‘도전! 고려 벨’, 가수 윤정렬․위드․하나연이 출연하는 ‘음악 콘서트’, 역사강사 최태성의 ‘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원도심 도보여행’와 ‘야행마차’로 원도심 문화재의 야간경관을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AR모바일 게임, 강화화문석체험, 클래식 음악회, 풍선 마술쇼, 저글링 쇼 등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유천호 군수는 “올해 강화문화재야행(夜行)은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에 처음 개최되는 강화군의 대표 축제인 만큼 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에서 서울 강남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2개 노선 운행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조정위원회 의결 결과, 인천 서구-서울 강남행 광역급행버스(M버스) 2개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2개 노선은 ▲청라6단지~국제금융단지~가정역~고속터미널~강남역~양재역 ▲검암역~독정역~고속터미널~강남역 노선 등 이다. 김 의원은 “청라·가정지구(루원시티) 및 검암지구·검단신도시는 급속도로 진행된 도시개발 및 교통수요 증가, 서울 강남방면 대중교통 부족 등으로 M버스 노선 신설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이어져 왔다”며 “M버스 노선 신설을 통해 공항철도 및 광역버스·BRT등 출퇴근길 혼잡 해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확정된 강남행 노선 이용 편의성 향상과 동시에 여의도 및 서울역행 노선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노선 신설이 확정된 M버스 운행은 사업자 공모 절차와 면허발급 및 차량 제작 과정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운행이 시작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